지리산치즈랜드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운영시간 (9:00 - 18:00)
재작년 5월에 다녀와본 걸 기억을 더듬어 더 늦기 전에 작성해 본다.
입장권 3000원으로 볼 수 있는 풍경이라니 , 너무 아름다웠고
앞에 보이는 구만저수지가 잘 보일 때쯤 자리 잡고 앉고 보니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멍하니 있어도 그 자체로 힐링되었다.
지금 보니 날씨도 좋았다. 명소라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셀프웨딩촬영하는 예비부부들도 보였다.
남편이랑은 웨촬을 스튜디오 촬영으로 했었는데
셀프로 하는 거 보니 또 나름대로 추억도 생기고 재밌어 보였었다.
삼각대만 있으면 멋진 사진을 건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우리 남편 이쁘게 찍어줘서 고맙소^^)
사진도 이쁘지만 실제로 가서 봐도 정말 이쁘다.
워낙 자연을 좋아하는 우리여서 많이 돌아다녀봤는데
늘 자연은 아름답고 놀랍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관경을 볼 수 있다는 게 감사했다.
원래는 무료로 개방되어 오다 입장료를 3천 원씩 받고 있다.
이런 풍경을 적은 금액으로 볼 수 있다면 바로 오케이지!
오산활공장
사성암을 내비로 찍고 주차장에서 사성암 올라가는 입구에서
작은 나무 표지판이 나오는데 거기서 해우소 를 따라 올라가면 저렇게 아름다운 활공장을 볼 수 있다.
오산활공장은 사실 이 뷰를 보고 싶어 가지고 너무 너무나도 와보고 싶던 곳이다!
정말이지.. 가슴이 뻥 뚫리는 뷰였고 여기서 노을을 봐도 어느 노을명소 남부럽지 않을 만큼
아름다울 거 같았는데... 다음일정이 있어서 아쉽게도 노을은 못 보고 내려왔다 ㅠㅠ..
이렇게나 이쁜 활공장은 처음보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구례에서 어디를 가장 추천하냐고 물어본다면
무조건 오산활공장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다음에 또 구례를 오게 된다면
그땐 노을을 보러 다시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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