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은 볼거리, 먹거리 다양해서 언제나 생각나는 곳이다. 남편이랑 주로 먹방여행하러 갔기도 했지만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보고 비 오는 한옥마을을 보고 싶어서 짐을 싸고 급히 전주로 향했었던 날의 기록! (최근 아님)

전주 하면 가장 좋아하는 먹거리 중 하나가 마약육전인데 언제 먹어도 맛있고 언제 가도 사람이 참 많은 곳..ㅎㅎㅎ
저녁에 갔는데도 줄 서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줄 서게 되면 받게 되는 대기표ㅎㅎ 이미 돌아다니면서 한봉다리 가득 포장하고 있었네^^...ㅎㅎ
늦게 출발해서 도착했어서 다 포장해서 숙소 가서 먹기로!

전주를 남편이랑 서너 번 갔지만 처음 먹어본 우아한 호떡! 피자맛으로 먹어봤는데
쫄깃쫄깃.. 왜 이제야 먹어봤지?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제맛인 호떡

오면 항상 대여하는 바이크!ㅋㅋㅋㅋㅋㅋ 둘이 타고 돌아다니면 또 그렇게 재밌다.
구경하기 다리 아플 때도 빌리기 좋고 밤에는 드라이브 느낌으로 한옥마을을 탐방하고 다니면
걸어서 못 봤던 곳들도 쉽게 쉽게 구경할 수 있어서 대여하는 건 추천추천 ( •.̮ •)◞⸒⸒

노매딕수제맥주
⏰ 운영시간 : 매일 15:00 - 22:00
전주는 몇 번 갔어도 수제맥주집은 처음이었는데 밤에 갔더니 외관부터 해외 느낌 철철
안내해 주신 분도 외국인이셔서 놀래고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두 번 놀랬다 ㅎㅎ
처음 가본 거라 추천받아서 포장하고 한 컷. 기분이 좋고 나아가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이만큼이나 포장해 왔다니..ㅎㅎ 먹거리가 다양하게 있다 보니 눈이 돌아가서 이것저것 사다 보니
저렇게나 많아졌다 (이 정도면 거의 저녁식사 수준,,ㅋㅋㅋㅋㅋ)
육전이랑 새우만두는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맛이다
다음날


첫 끼로 전주비빔밥과 떡갈비를 먹었다. 전주 하면 전주비빔밥도 유명한 거 같은데 일상 먹어보는 그런 맛이었고
의외로 떡갈비가 맛있눼.. ;; 뭐니 뭐니 해도 길거리음식이 젤루 맛있구먼




전주 한옥마을만의 고즈넉한 느낌은 언제나 방문해도 힐링이 된다.
비가 오는 날은 처음 가봤는데 카페에 머물러 창밖을 보고 있어도 멍하니 좋았고
가끔은 이렇게 차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거도 좋은 거 같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면 더할 나위 없이 더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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